쓰리 빌보드1 쓰리 빌보드를 읽고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저번의 델타보이즈와 같이 음악영화나 예술영화인줄 알았다(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영화를 보았다)하지만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심오하고 아주 화가나는 영화이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 영화이기도 했다. 과연 인간은 자신의 이익과 편익. 자신의 것들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해명하고 싶은 사람들의 영화 이기도 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세 개의 광고판(빌보드)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오랫동안 방치된 광고판. 한 중년의 여성이 이 광고판을 보고 광고회사에 찾아가서 광고를 부탁한다. 광고의 내용은 자신의 딸에 관한 광고. 몇 달 전에 강간을 당해 불에 타 죽임을 당한 자신의 딸을 구하.. 2024.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